MORE NEWS
-
해양경찰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
해양경찰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선박사고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청 해양쓰레기 예방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선박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불법투기 점검을 강화하고 영세한 선박에 대해서는 해양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활용 감시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또한, 관계 기관 및 기업 등과 협업해 해양쓰레기 예방 공모전 개최 등 홍보를 확대하고 시·도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한다.
지자체, 관계 기관, 환경단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중·연안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선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업사이클링 활성화도 추진한다.
태풍, 집중호우로 바다로 유입된 부우 쓰레기와 괭생이모자반, 적조와 같은 유해생물 등 해상에서의 재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1월 전남·제주 지역에 대량의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 돼, 항공기, 경비함정 등 이용 선제적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정을 동원해 약 240톤을 수거했다.
7월에는 목포항에 집중 호우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 선박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방제정을 동원해 수거를 지원하고 현재는 경비함정, 항공기, 드론을 이용 적조 예찰을 실시 중에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7
-
기술 유출·침해 막기 위한 ‘기술경찰’ 본격 출범
기술 유출·침해 막기 위한 ‘기술경찰’ 본격 출범
[세종타임즈] 특허청은 국가 산업경쟁력의 핵심인 주요기술의 유출과 침해를 막기 위한 기술수사 전담조직을 신설,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위 짝퉁단속 위주의 기존 산업재산조사과를 기술경찰과, 상표경찰과 및 부정경쟁조사팀으로 확대하고 기술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골자다.
이번에 신설된 기술수사 전담조직은 미중 무역전쟁 등 날로 심화되는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에서 국가 주요기술의 해외유출과 침해를 방지하는 든든한 기술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특허청은 신속하고 공정한 기술수사를 위해 다년간의 심사·심판 경험을 통해 기술 및 법률 전문성을 모두 구비한 전문인력으로 기술경찰과를 구성했다.
특허청 상표경찰은 ‘10년부터 53,000여건의 신고 건을 처리하면서 4,000여명을 형사입건하고 1,200만 여점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
또한 대규모 위조상품 단속에도 적극 대응해, 위조 건강식품, 위조 마스크팩, 위조 자동차 휠 등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앞장서 왔다.
기술경찰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15건의 고소 건을 수사해 759명을 형사입건했는데, 이는 한해 처리되는 사건을 기준으로 전체 기술사건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허청은 7월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유관기관장들을 모시고 ‘기술경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유관기관장들은 참석에 대해 기술경찰 출범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최병준 대전지방법원장은 “특허청의 기술·상표 경찰조직 확대에 따른 조사·수사 역량강화를 통해, 지식재산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대전지방법원도 공정하고 엄정한 형사재판을 통해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노정환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은 “특허청 기술경찰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지검도 관할검찰청으로서 국내·외의 지식재산권 침해범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도 “지식재산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특허청이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보호집행기관으로 거듭난 것에 대해 환영하며 대전경찰청도 특허청과의 공조를 강화해 지식재산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기술수사 전담조직의 본격적인 출범을 계기로 해외 기술유출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 우리기업이 공들여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침해도 엄단해 공정한 시장질서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7
-
법무부,‘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출범
법무부,‘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출범
[세종타임즈] 법무부는 온라인 상에서 아동·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 착취를 하는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 등을 포함, 성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7일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를 신설·운영한다.
2020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등에 따르면 4대 강력범죄 중 성범죄 비율이 91.3%에 달하고 그 중 디지털 성범죄 비율이 약 23%일 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는 급성장 중인 다크웹, 암호화폐 등과 결합해 더욱 음성화·다양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재발방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비접촉 무차별 신종 디지털 성범죄자에 특화된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적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성범죄의 형태가 더욱 다양화되고 전파속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인권보호와 형사사법의 책임부서인 법무부가 피해자 인권의 관점에서 전반적인 성범죄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종합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는 성범죄 전담 검사 및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으로 전문적인 업무역량을 갖춘 서지현 팀장과 검찰·교정·출입국 등 법무부 내 다양한 직렬의 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성범죄 대응 형사사법체계 확립, 맞춤형 피해자 보호방안 마련 및 딥페이크 범죄 대응 대책 연구 등 형사사법과 인권보호 시스템 점검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법조·언론·IT·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디지털 성범죄 중 딥페이크 범죄의 최대 피해자가 케이팝 여성 가수인 점을 감안, 핫펠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TF 직원 간담회에서 “작년에 N번방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는데, 그 후 일부 법률 등이 정비되었으나, 여전히 진화된 양태의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가 부족한 면이 있었다”, “디지털 성범죄는 평온하게 살아가던 한 개인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범죄행위다.
법무부·검찰·경찰 등 국가기관이 그 근절과 예방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하고 촘촘히 하기 위해서 법무부가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업해야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1-07-27
-
태국 ‘송크란 물축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
태국 ‘송크란 물축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
[세종타임즈] 지난 25일 보령 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세계축제협회 주관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태국 송크란 물축제가 보령머드축제와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와 함께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됐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지라니 푼나욤 소장과 판타라 낙?트리 부소장이 행사장에 참석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에서 수여한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선 청장이 송크란 물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된 기쁨의 소감을 직접 온라인 영상으로 전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세계 6개 대륙 50여개국에 정회원 3000여명, 준회원 5만여명을 둔 세계 최대 축제 및 이벤트단체인 세계축제협회의 아시아지부는 아시아지역 축제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3대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과정은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21개 축제 중 1차 심사에서 17개 후보를 선별한 후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태국 송크란 물축제와 보령머드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를 아시아 3대 축제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럼에는 태국, 미국, 네덜란드, 중국, 필리핀 등 세계적인 축제 기획자와 운영자들이 참여해 축제 소개와 함께 성공 전략의 비법을 공개했는데, 태국관광청 타파니 키앗파이블 부청장이 태국관광청의 역할과 태국 축제를 소개하고 차야콥 ?수완 태국 방콕시 행정관이 송끄란 축제의 성공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2021-07-27
-
이재명 지사 “행정수도 이전은 결단의 문제”
이재명 지사 “행정수도 이전은 결단의 문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의 대권후보인 이재명 도지사는 “행정수도 이전은 결단의 문제”며 “걱정하지 마라”고 말해 행정수도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 지사는 26일 저녁 8시에 열린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기초의원 ZOOM회의에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원으로부터 행정수도 이전과 국회이전,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 달라는 요청에 이 지사는 “행정수도 이전과 국회이전은 결단의 문제로 국민이 원하고 맘먹으면 이룰 수 있는 문제”고 답하고 “지역균형발전도 지방소멸, 수도권 폭발이라는 대한민국의 존속과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경선의 첫 출발지인 충청의 주목도가 높아졌다”며 “중요한 고비마다 언제나 충청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26일 저녁 8시에 열린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기초의원 ZOOM회의에서 9월 6일부터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지사는 충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권 재창출의 중요한 과제를 국민과 함께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광영 대전시의원의 사회로 150여명의 충청지역 광역·기초의원과 각 시도 선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 지역의 각종 현안 내용에 대해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과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K바이오 랩 허브 공모에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에서 신청했는데, 인천 송도로 후보지가 결정되어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며 “국책사업 선정시 지역균형 가산점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 이재숙 의원은 축산 총량제와 폐기물 총량제를, 김기두 충남 태안군의회 의장은 부남호 역간척을, 이수완 충북도의원은 충북내륙고속도로와 충청권 철도망의 조속한 착공을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승현 보령시의원은 기후위기에 대한 정책이나 비전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화석연료에의 의존을 벗지 못하면 지구는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으므로 탄소 제로 사회로 가야 한다”며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면 국민적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를 기본소득으로 돌려주면 사회적 저항을 줄일 수 있고 저탄소 사회로 갈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우원식 열린캠프 경선대책위원장, 조정식 총괄본부장, 황운하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1-07-27
-
뜨거워진 지구를 살리는 슬기로운 환경방학생활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교육부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7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가상공간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학교 태양광 발전기를 찾아 인증사진 찍기, 바다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 발전기 찾기, 숲을 파괴하는 원인 찾기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상공간에서는 탐구활동 외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놀기, 해변에서 풍선받기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으며 닭과 말이 있는 농장, 꽃길 등 다양한 배경을 배치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는 초·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1 환경일기장 쓰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퀴즈를 진행해 고득점자순 등으로 참여 학생들을 사전 선발했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에서는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과 관련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거나 문제기반학습을 바탕으로 폐기물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환경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 상담자와 환경방학 캠프에 참여하는 초·중학생 5~8명씩 짝을 지어 활동하도록 해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상담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또는 개인 단위로 사전 신청을 통해 ’2021 환경방학 책자‘를 작성해 제출하면 연말 심사를 통해 우수학교·학생에게 환경부 및 교육부 상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도 해결하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환경관련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도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나아가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방학 캠프가 끝나면 왜 우리가 그리고 전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탄소중립의 시대를 앞당기고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음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7-27
-
“나도 청약 가능?”자격부터 절차까지 궁금한 청약제도, 이제는 쉽게 찾아보세요
“나도 청약 가능?”자격부터 절차까지 궁금한 청약제도, 이제는 쉽게 찾아보세요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복잡한 주택 청약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적격 청약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청약 질의회신집을 7월 27일 발간·배포한다.
주택 청약제도는 무주택 실수요자 및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적시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준을 정하고 있으나, 시장상황 및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여건 변화에 따라 청약신청 자격, 입주자 선정방법 등이 여러 차례 변경되어 국민들에게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었다.
이번 질의회신집은 청약 수요자들이 꼭 알아야 할 청약자격, 일반공급 및 특별공급 요건, 사전청약 등 주요 내용부터 사업 주체가 놓치기 쉬운 주택공급 절차까지 다양한 내용을 모두 담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발간한 질의회신집을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청약홈 에도 게재했다.
국토교통부 배성호 주택기금과장은 “이번 질의회신집에 담긴 내용이 우리 국민들의 청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약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택청약에 대한 국민편의를 높이고 부적격 당첨자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약홈 시스템의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
나도 친환경 ‘쓰담달리기’ 해볼까
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를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달리기를 하며 ‘플로깅’과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마련해 국민들의 친환경·비대면 여행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5월 공사에서 시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불편한 여행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참여하려면 달리기·걷기 앱 ‘런데이’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서 ‘챌린지’ 메뉴에 접속하면 구석구석 달리기 구석구석 플로깅 2가지 미션이 나온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를 다 선택할 수 있으며 미션 수행은 구석구석 달리기는 2주 간 누적 10km를, 구석구석 플로깅은 2주 간 누적 1시간을 달리는 것으로 완료된다.
8월1일 이내에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완주증,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한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플로깅, 달리기 인증샷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와 함께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링 가방, 여행키트,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는 개별적 참여로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불편한 여행’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불편한 여행’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을 위해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
‘불편한 여행법’은 환경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자연과 지구는 편해진다는 뜻이 함축된 문구로 평소 여행할 때 의식하지 못했던 행동을 다시 되돌아보고 여행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 기념품 포장 줄이기, 친환경 제품 이용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및 친환경 여행 후기 콘텐츠 제작·홍보 등이 이루어진다.
그 중 챌린지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실천하고 있거나 실천 예정인 친환경 여행방법을 사진·영상·일러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게재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에는 참여작 중 이벤트 누리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발한 여행자상’ 20명, ‘더 착한 여행자상’ 50명을 선정,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가방과 친환경 여행키트 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음료교환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과 이벤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최초의 환경전문 공익기관인 환경재단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한다.
재단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지구쓰담’ 캠페인과 연계해 캠페인 홍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적극 펼친다.
또한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보건교사 안은영’의 정세랑 작가, '아홉수, 까미노’의 저자이자 클린 하이커로 알려진 김강은 작가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는 등 캠페인 확산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바람직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 역시 공사의 중요한 역할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분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불편한 여행법’은 국내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시기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2021-07-27
-
속리산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속리산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세종타임즈]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첫 시작인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충북 보은 법주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사업이자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2021년 총 5개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보은 법주사, 익산 미륵사지, 부여 정림사지, 수원 화성, 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 TV, 비디오, 인터넷 등 미디어 매체로 표현하는 예술 분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하는 ‘속리산 빛의 향연’에서는 세계유산 법주사의 문화재를 활용해 야경과 결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법주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첨단기술에 담아 문화유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은 법주사는 2018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7개 사찰 중 한 곳으로 사찰 창건 이후 현재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며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을 담고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리숲길,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 사찰 경내·외에 인터렉티브 기법으로 꾸며진 야간경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중 매일 오후 8시 10분부터 국보 팔상전에서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뇌의 바다를 헤매다’와 ‘팔상도와 미륵불’이라는 주제로 보물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설화’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관람객과 상호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쌍방형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객은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7월 23일부터 보은군청 누리집과 법주사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참여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을 위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상담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를 국민에게 제공해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