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해 민·관 협업 상대방 모집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해 민·관 협업 상대방 모집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에 하반기 협업이음터 6대 집중과제를 추진할 공공·민간 협업 상대방을 찾는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과 민간의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가 증가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 광화문1번가에 개설한 ’협업이음터‘가 민·관 협업의 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협업이음터 개설 이후 현재까지 1,175개의 협업이음 수요가 등록됐고 310개 과제에 882개 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183개 과제에 596개 기관은 협업이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협업이음터에 등록된 과제 중 탄소중립, ESG, 국민안전과 관련된 6대과제를 집중과제로 선정하고 민·관 협업 상대방을 적극 모색한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85건의 과제가 협업이음터에 등록됐고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건의 과제가 하반기 협업이음터 집중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수요조사 과정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기업들이 자주 방문하는 누리집에 협업이음터 배너를 게재해 더 많은 기업들이 협업이음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집중과제로 선정된 6개 기관은 8월 25일에 개최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할 협업 상대방을 찾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공공과 민간에서 190개 기관 333명이 참여 신청을 했고 멘토단이 협업과제에 대해 자문을 실시해 협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지원한다.
조상명 정부혁신기획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25
-
‘2021 행정안전통계연보’발간, 행안부 주요통계를 한 눈에
연령별 인구(1세 단위)(2020)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 분야의 정책수립·집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주요통계를 종합 수록한‘2021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2020.12.31. 기준으로 정부조직 행정관리 전자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총 321개 통계를 수록했으며 이번에는 전자증명서 서비스, 전자정부 수출실적조사 결과 통계를 신규 수록했다.
분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주민등록인구는 5,182만9,023명으로 전년에 비해 2만 838명 감소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49세였으며 평균연령은 43.2세로 전년대비 0.6세 높아졌고 남성 42.0세, 여성 44.3세로 여성이 2.3세 높았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24시간 365일 필요한 민원을 신청·발급·열람할 수 있는 정부24 서비스 총 이용 건수는 285,611,965건으로 전년에 비해 31.6% 증가했다.
서비스 이용 유형으로는 신청이 39.6%로 가장 많으며 발급 36.7%, 열람 23.7% 순이었다.
한편 일반 국민들이 관공서에 공문서를 전자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문서24의 총 문서유통 건수는 3,480,281건으로 전년에 비해 151.9% 증가했으며 송신은 238만 건, 수신은 110만 건 발생했다.
이번에 신규로 수록한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행정기관의 각종 종이증명서를 스마트폰 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형태로 발급하고 전자문서지갑 등을 활용해 유통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 12월 서비스 개시 이후 2020년 서비스 활용 실적은 569,630건, 전자문서지갑 발급 건수는 434,920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263.1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3.9% 증가했고 기능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30.6%, 인력운영비 12.5%, 환경 10.0% 순으로 높았다.
2020년 지방세는 102.0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12.8% 증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가축질병, 산불재난 등 사회재난은 25건 발생해 전년에 비해 10.7%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3,970.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1% 감소했다.
특히 가축질병으로 인한 재산피해가 4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인명피해는 1,067명 발생했으며 그 중 감염병이 84.3%를 차지했다.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1,889,200건을 기록, 전년에 비해 85.4% 증가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안전 신고가 157만 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2019년 4월 17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하면서 교통안전 신고가 급증하였기 때문이다.
통계연보는 국민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책자로 배부되며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전자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책자에는 ‘공공누리 제1유형 마크’를 적용·발간해 누구나 출처 표시만으로 상업적 이용 및 변형 등 2차 저작물 작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행정안전통계 시각화 서비스를 통해 통계를 그래프와 표로 즉시 조회하고 엑셀 파일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국민이 행정안전통계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통계 시각화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정책자료→통계→행정안전통계 시각화’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통계연보 발간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연보에 수록된 다양한 통계가 증거기반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25
-
재생의료분야, 원천기술에서 치료제 개발까지 전주기 연구 지원 개시
재생의료분야, 원천기술에서 치료제 개발까지 전주기 연구 지원 개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는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확보를 위한 2021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51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의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치료제·치료기술 등 임상까지 전주기를 지원해 난치질환 극복 및 미래 바이오 경제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치료제·치료기술의 제품화 3건, 특허 585건, 기술이전 130건 확보를 목표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총 동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며 연구과제를 관리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에서 연구과제별로 지원 담당자를 지정하고 연구과제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국내 공공 임상시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사업목표가 원활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성과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임상시험센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지원센터, 화학연구원 등 올해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등의 3개 내역사업에서 공공연구기관 5개, 대학 23개, 병원·민간기업 23개 등 총 51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10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은 재생의료 관련 기초연구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 개발·확보를 위한 연구지원으로 16개 과제에 38억원을 지원하며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은 재생의료용 질환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연계하거나, 치료제·치료기술의 전임상연구 단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31개 과제 50억원을 지원하고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은 후보 치료제·치료기술의 임상 1~2상 단계 수행을 지원해 질환 대상 치료제의 개발과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지원으로 4개 과제 14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단 조인호 단장은 “사업단은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용화로의 확대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각 과제들이 연구목표를 달성하고 다음 단계로 연계 지원될 수 있는 사업구조가 갖추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제가 선정되어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재생의료 분야의 전주기 지원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확보와 치료제·치료기술 개발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단과 과제책임자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기술단계별 과제선정과 지원을 통해 기존 부처 간 분절적 사업운영에 따른 기초연구성과의 임상연계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25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1년 지방의원 연수과정 비대면 개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는 8월26일 전국 지방의회 의원 77명이 참여하는 ‘2021년 지방의원 연수과정’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연수과정’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진행되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연수과정은 의정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학습 및 의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방의원의 성공적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해로 지방의원들의 연수에 대한 관심과 지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열정에 힘입어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연수 프로그램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 공직선거법 등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의 ‘자치분권 2.0시대 지방의회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의 ‘지방의회의 역할과 발전과제’ 특강에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반부패·청렴’특강 및 ‘공직선거법’ 특강이 진행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본격화 된 자치분권 2.0 시대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실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08-25
-
청년이 꿈꾸는 방송매체 진로·직업 탐색의 장 열린다.
청년이 꿈꾸는 방송매체 진로·직업 탐색의 장 열린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장래 방송매체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도 방송매체 직업 체험전’을 8.26.~8.27. 이틀 동안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송매체 미래 진로·직업관 및 인재양성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이야기콘서트, 방송미디어 분야 다양한 상담지도자들로 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진로·직업 상담, 방송직군별 경연대회와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신종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현장 관객 없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행사 첫째날, ‘미래 방송매체 인재양성, 청년에게 길을 묻다’ 주제로 개최되는 ‘이야기콘서트Ⅰ’에서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 한준호 국회의원, 젊은 기업인, 방송미디어 분야 전공 대학생,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참석한 청년 패널들은 진로선택에서 취업·창업준비, 정부의 미래 인재양성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날 이야기콘서트Ⅱ는 ‘누가 만들었을까? 콘텐츠속 제작이야기’ 주제로 프로듀서 배우, 촬영감독 등이 참석자로 참석해 콘텐츠 제작현장의 숨은 이야기 등을 서로 공유한다.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상담지도자들로 부터 ‘진로·직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방송미디어 특성화고교생 및 관련 전공대학생들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컴퓨터그래픽/시각적특수효과 등 12개 직군이 선정됐으며 맞춤형 상담을 위해 상담지도자와 상담대상자를 사전에 연계해 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전 행사격인 방송미디어 경연은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6개 부문에다 금년도에는 2개 부문을 확대해 각 부문 인재를 선발·시상한다.
경연에는 총 479개 팀이 참여, 사전에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친 가운데, 8.26.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시상식에서 수상팀 27팀을 발표하게 된다.
각 부문 수상은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우수상’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상과 상금, ‘방송단체장상’ 방송직군별 협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2021-08-25
-
미래유망기업과 청년인재의 만남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앞으로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유망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월 최대 190만원, 6개월간 최대 1,1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8월 26일부터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미래유망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기업의 채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붙임1: 사업 개요] 참조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채용이 감소하고 대면 서비스업이 위축되면서 청년층의 큰 영향을 받았다.
최근 들어 청년고용률 개선, 취업자 수 증가 등 청년고용이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은 최근 개선되고 있는 청년고용 회복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업과 청년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기존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 직무에만 한정해 지원하고 있는데, 기업의 직무 수요를 고려한 지원과 청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직무역량 축적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고려, 제2차 추경에서 일반회계 924억원을 반영해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것이다.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1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 중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 중앙부처로부터 수상·선정·인증받은 미래유망기업이 지원대상이다.
기업은 만 15~34세의 청년과 정규직 채용을 포함해 3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의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최대 180만원과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1만명. 단,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 누리집’에서 운영기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승인을 받은 기업은 올해 안에 지원 대상 청년을 채용해야 하며 매월 임금 지급 후 운영기관에 지원금을 신청해 요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권창준 청년고용정책관은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이 지금의 청년고용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유망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원규모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1-08-25
-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간 구상금 분쟁 조정 기능 강화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근로복지공단은 2021년 8월부터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 산재보험법에 의한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에 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는 2018년 1월 ‘출퇴근 재해’가 산재보상 대상으로 확대되면서 출퇴근 등 이동 중 교통사고로 늘어나는 구상사건을 보험사 등과 협의 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공단이 같은 해 5월부터 운영 중인 구상금협의조정기구로서 지금까지는 공단과 국내 11개 자동차보험사, 3개 자동차공제조합 총 15개 위원사와 이들의 관리기구인 손해보험협회,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참여하고 있었으나,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 공단과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참여 위원사는 총 16개로 늘어나게 된다.
그동안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는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간에 발생하는 구상금 분쟁을 소송 없이 위원사 간 협의 조정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소송 전 합의 건수를 늘이고 구상금 분쟁 소송을 줄이는데 기여해왔으며 구체적으로 위원회 설립 이전인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소송 전 합의는 매년 늘어나 3년 차인 2020년은 건수 14%, 금액 81% 증가했고 소송 건은 매년 줄어 25.8% 감소했다.
이번에 화물자동차 188천 대가 가입하고 있는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의 참여로 40%가 넘는 구상금 소송이 감소하고 신속한 협의 조정으로 구상금 분쟁 기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며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위원회 참여와 함께 본부의 지역에 대한 협의 조정 지원기능 강화, 구상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자료 공유, 구상금 청구의 객관성과 합리성 제고를 통한 합의조정 활성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의 참여로 대부분의 손해보험사와 자동차공제조합이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에 참여하게 됐으므로 “소송이 아닌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구상금 분쟁 해결이라는 위원회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1-08-25
-
국민과 함께 산림분야 탄소중립 기술 개발
국민과 함께 산림분야 탄소중립 기술 개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25일 대전 정부청사에서‘제3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임업현장 문제해결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1회 공모전 수상작 중 5건은 ’20년도, 제2회 공모전 수상작 중 4건은 ’21년도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되어 수행 중이다.
본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접수된 총 76건을 대상으로 정보가림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한 의견수렴, 산?학?연전문가 및 산림청 국민자문단이 산림과학기술로서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6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은 ‘입는 감지기 기반의 노약자 행동분석을 통한 목재 바닥재의 신체 피로도 개선 실증 연구 및 최적 설계기술 개발’이 선정 됐다.
목재바닥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설계 및 시공기술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로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과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국민생각함 선정투표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고열처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국산 대나무 자재 개발’ 아이디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산림복지서비스 교육 및 여가 콘텐츠 개발’아이디어와 함께 최우수상과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6명과 소수 관계자만 참석해 생활방역수칙을 지키며 신속히 진행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산림분야 연구사업에 반영해 국민과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5
-
“10만명 청년이 청년내일채움공제로 내일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10만명 청년이 청년내일채움공제로 내일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8월 2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출범 5주년 및 만기금 수령자 10만명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가 부금을 공동적립하고 2년 이상 재직 시 정부지원금이 추가 지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대표, 수기 공모전 수상자 및 10만 번째 만기 가입자 등으로 참가자를 최소화해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연혁 및 운영성과 발표, 고용유지 우수기업 시상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정책 세미나가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수기 공모전 수상자 등에 시상하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공제사업을 통한 장기고용유지 우수기업과 10만 번째 만기 가입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및 청년 부문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각 부문별 4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은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래 강소기업의 멋진 CEO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스타트업에서 힘찬 출발을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대기업 취업을 고민하던 중 청년공제에 가입했다 가입 후 만기 때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흐뭇해진다.
만기가 되면 먼저 만기금의 일부는 엄마께 해외여행을 선물해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동생 학비를 대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사용처가 있다.
바로 나에 대한 투자다.
오늘의 나를 발전시키려면 늘 새롭게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클랩에 꼭 필요한 유능한 인재가 되어 우리회사도 강소기업으로 발전시켜 찬란한 내 꿈을 이뤄낼 것이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첫 도입 이후 5년이 지나면서 청년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고 청년 고용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성장했다.
우선 지난 5년간 누적 총 479,336명의 청년과 111,748개 기업이 가입했는데, 참여 청년의 91.1%, 기업은 91.5%의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청년 중 103,683명의 청년이 1인당 약 1,600만원의 만기금을 수령해, 청년들은 청년공제를 통해 약 5.3배의 자산형성 효과의 혜택을 보았다.
청년 공제 가입 기업은 청년공제 가입자의 1, 2년 이상 근속비율이 일반 중소기업 취업 청년보다 약 30%p 높아, 기업 또한 청년공제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장기 유지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한편 한국고용노동연구원 김유빈 박사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과거 정부 청년고용정책과 달리 기업과 청년에 대한 직접지원으로 높은 고용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 청년정책에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날 개최된 정책세미나 발표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정책의 순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 청년공제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동일기업 재직확률 및 이직 시 노동시장 잔류확률이 높으며 가입 근로자의 취업 소요기간은 전체 근로자 평균 취업소요기간보다 5개월여 짧은 신규 취업촉진 효과가 있고 만기 후 재취업자의 88.3%가 이전보다 높은 보수를 받고 있어 초기 경력형성에도 효과가 있었다.
한편 박화진 차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인재채용을 늘려 사업을 키워나가고 청년들은 장기근속하며 경력을 개발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정부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인원을 기존 10만명에 더해 9월부터 2만명을 추가 확대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정된 예산을 지원 필요성이 큰 노동시장 신규진입 청년, 중소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꼭 필요한 청년과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과 근로자 여러분께서는 장기 재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중진공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복리후생 격차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25
-
한국과 콜롬비아간 무역·투자 증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한-콜롬비아 무역·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빈 초청 경제인 행사로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됐다.
콜롬비아에서는 두케 대통령, 롬바나 상공관광부장관, 니콜라스 우리베 보고타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부와 기업인 19명, 한국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와 기업인 30명이 참석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의 기조연설 및 산업부 장관과 보고타상공회의소 회장 축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주한콜롬비아 대사의 개회사 이후, 한-콜롬비아 협력 유망 산업 및 진출방안 등을 논의했다.
본행사를 계기로 대한상공회의소와 보고타상공회의소 간 ‘한-콜 경제협력위원회 설립 MOU’ 서명식을 갖고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통해 정기적인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투자 설명회 개최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승욱 장관은 축사에서 2016년에 발효된 한-콜롬비아 FTA는 양국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한-콜롬비아 간 경제협력 확대 방향으로 한-콜롬비아 FTA 활용률 제고를 통한 교역 확대,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미래자동차 등 미래첨단 분야로의 협력, 양국 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밀한 보건협력으로 경제활성화와 무역·투자 확대·발전를 제시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디에고 메사 푸요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하고 한-콜롬비아 양국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문 장관은 한국정부는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시스템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에 더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작년 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금년 중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NDC 추가 상향과 함께 산업, 수송, 에너지 등 분야별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사 장관은 콜롬비아 정부 역시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태양광·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며 아울러 올 하반기 중 수소 생산,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인프라 확충, 기술개발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수소경제 이행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문 장관은 수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대안이자 미래 유망신산업으로서 한국 정부 역시 수소 로드맵 발표,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등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콜롬비아의 수소 생산 여건, 한국의 수소활용 분야 기술력 및 보급 경험 등 양국의 강점을 살린 상호 호혜적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공조와 협력이 필수라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