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도 식량원예과 소속 직원 20여명은 29일 천안 서북구 입장면 들깨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 농가의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식량원예과 소속 직원들은 20~30일 기른 들깨 모종을 본포에 정식하는 작업을 도왔다.
도 관계자는 “올해 농촌지역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농번기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하반기에도 여러 농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촌일손돕기 한 번 더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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