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6월 2개월간 덕산도립공원 탐방로 내 위험 구간의 탐방 환경을 개선·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파손 시설물을 보수해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로를 제공, 통행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비 구간은 9개 탐방로 중 가야봉∼석문봉 석문봉∼옥양폭포 7번 탐방로 9번 탐방로 옥계저수지 등 탐방객 이용이 많은 곳이다.
주요 개선·정비 내용은 돌계단 및 안전 발판 설치, 우천 시 배수 불량에 따른 토양 유실 방지를 위한 배수로 준설, 흄관 청소 및 재설치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수·관리를 통해 덕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도립공원 내 시설물을 고의 훼손하지 말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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