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온라인 설명회’개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강승일

2021-05-26 16:58:19




2021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설명회 안내문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27일‘2021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견인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기초의과학, 자연과학, 공학 분야 등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임상 의사에게 연구 및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동 사업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많은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처음으로 기획하게 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정윤순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의 인사말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희철 이사장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 및 해외 사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 한동우 단장이 ‘2021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2부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및 참여자의 사례 발표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바이오 메디컬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이 필요하며 이러한 우수한 인재들이 의과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권순만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전 세계적 감염병 팬데믹 영향과 4차 산업 혁명 대응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융합 인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의사의 기초의학, 공학, 자연과학 등 분야의 융복합 연구활동은 보건산업의 폭넓은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기반이 잘 다져지고 양질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1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중 ‘2차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자를 모집 중에 있다.

올해 선발인원 31명 중 지난 3월 1차로 17명을 선발했으며 의사면허를 소지한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14명을 2차모집에서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자는 향후 최대 4년간 매년 5000만원 이내에서 융합 의과학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서류접수는 오는 7월 9일 오후 5시까지로 세부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또는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2022년 지원 예정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전일제 박사학위과정’은 2021년도 10월 중 공고 및 2022년도 2월 선발 예정이다.

전공의 연구지원사업은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원주, 성균관대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 중으로 연구에 관심이 있는 전공의는 컨소시엄 소속 기관을 통해 연구지원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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