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18일 3개과 32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서면에 위치한 복숭아 재배 농가 1㏊에를 대상으로 적과 작업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가 진행된 류종농원은 세종시 조치원복숭아 명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력 노력하는 농가여서 의미를 더했다.
류종농원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난 2012년부터 복숭아 신품종 개발을 위해 육종을 시작해 2016년 품종등록 출원을 하고 2019년부터 ‘류종도’라는 복숭아 신품종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다.
최인자 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들을 위해 영농정보 제공과 현장 기술지도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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