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 모아어린이집·다온동물병원 착한가게 가입

14일 현판식…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동참 확산

박은철

2021-05-16 11:03:19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모아어린이집과 세종 다온동물병원이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로 거듭났다.

 

소담동은 14일 모아어린이집과 세종 다온동물병원에서 각각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사업을 홍보하고 관내 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 참여자들은 평소 기부에 뜻은 있었으나 방법을 몰라서 기부를 실천하지 못했던 잠재적 기부자들로, 소담동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모아어린이집 김경미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다온동물병원 양돈식 원장은 평소 기부에 뜻이 있었는데 착한나눔 캠페인 홍보지를 통해 쉬운 기부를 알게 됐다이번 기부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모아어린이집과 세종 다온동물병원은 이번 달부터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관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의료, 생계비 등으로 활용된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아어린이집과 세종 다온동물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나눔 문화가 주민들에게 확산되어 온정이 가득한 소담동·반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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