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주민자치회, 무궁화 꽃 동산 조성

마을계획사업 일환 가득뜰근린공원에 무궁화 1,200주 심어

박은철

2021-05-16 10:50:02

 

 

[세종타임즈]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새롬동 가득뜰공원에서 무궁화 묘목 1,200주를 심고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무궁화 묘목심기는 새롬동 주민자치회의 2021년도 마을계획 사업 중 하나인 핑크플라워로드(Pink Flower Roa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새롬동 주민자치회 위원 약 20여 명이 참여해 37개조로 편성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묘목을 심었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무궁화 꽃동산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새롬동 가득뜰 근린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꾸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800ℓ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새롬동은 지난달에도 2021년도 마을계획사업인 다새한 꽃길 만들기로 개량형 구절초 13,000본을 1번국도(세종로) 절개지 공간에 식재해 시민치유공간를 조성한 바 있다.

 

새롬동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무궁화 꽃나무들이 올 가을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무궁화 꽃동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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