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새롬동 가득뜰공원에서 무궁화 묘목 1,200주를 심고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무궁화 묘목심기는 새롬동 주민자치회의 2021년도 마을계획 사업 중 하나인 핑크플라워로드(Pink Flower Roa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새롬동 주민자치회 위원 약 20여 명이 참여해 3인 7개조로 편성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묘목을 심었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무궁화 꽃동산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새롬동 가득뜰 근린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꾸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800ℓ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새롬동은 지난달에도 2021년도 마을계획사업인 ‘다새한 꽃길 만들기’로 개량형 구절초 1만 3,000본을 1번국도(세종로) 절개지 공간에 식재해 시민치유공간를 조성한 바 있다.
새롬동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무궁화 꽃나무들이 올 가을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무궁화 꽃동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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