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성황리에 종료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성황리에 종료…참여자 만족도 높아

강승일

2025-05-27 10:04:46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성황리에 종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한 자연치유 프로그램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의 깊은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두 차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맨발 숲길 걷기, 감정 정화 활동, 자연물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으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감각적으로 교감하는 데 집중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처음 숲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됐으며 자연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 전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실제 참여자들은 “나를 위한 시간이 이렇게 귀한 줄 몰랐다”, “몸도 마음도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숲 프로그램이나 부모 힐링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또한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선생님들이 고생 많으셨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등 향후 확대 운영을 희망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야외활동이 아닌, 자신의 감정과 몸의 상태를 자연 속에서 마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깊이 있는 회복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서적 여유를 되찾고 더 나아가 건강한 양육과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앞으로도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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