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교직원과 학생, 가족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건강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주김안과(대표원장 김두은)와 손을 맞잡았다.
공주대는 8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김안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의료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박은식 대외협력부본부장, 조근자 간호보건대학장, 이현숙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 대학 주요 인사들과 청주김안과 김두은 대표원장, 김성진 이사, 조지안 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국립공주대 구성원(학생·교직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 상담 및 의료 서비스 제공 ▶대학 행사 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상호 행사 협력 및 홍보 지원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두은 대표원장이 국립공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양 기관의 동반 성장과 상생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임경호 총장은 “청주김안과가 국립공주대 아너스클럽에 등재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제는 진정한 국립공주대 가족이 되었다”며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대학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건의료 발전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함께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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