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안전체험관장, 소방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대응 관련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가용 소방력 총력 동원 방안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 및 예방 활동 강화 △신속한 산불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과 더불어 대형 화재 확산 위험성도 높아졌다”며 “소방관서 간 긴밀한 협조와 가용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