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세종시의회와 RISE체계 기반 지역 상생 발전 논의

대학과 지역 산업 연계·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등 협력 강화

이정욱 기자

2025-02-18 17:08:55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17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체계) 도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지역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영상대학교 본관에서 열렸으며,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시의원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과 지역산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RISE체계 도입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지원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의회에서도 RISE체계 속 대학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영상대학교가 K-컬쳐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한국영상대학교의 최첨단 교육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의 경쟁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에서는 ▶Dolby Atmos 음향 스튜디오(국내 교육기관 최초 인증) ▶다빈치리졸브 공인 교육센터 ▶실감 모션캡쳐실 등 최첨단 제작환경이 소개됐다.

 

박란희 세종시의회 의원은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대학이라는 점이 확실하게 느껴졌다”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특화된 교육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며, 지역 콘텐츠 산업과 협력하여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영상대학교와 세종시의회는 RISE체계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재원 총장은 “RISE체계를 통해 한국영상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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