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22일 양일간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하는 ‘2025 전국사업체조사’에 앞서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 사례 실습 △조사용지도 확인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효율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내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여 개의 사업체이다.
조사는 면접조사, 인터넷조사 및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2026년 경제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사업체조사는 도내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사”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 및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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