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어업인 리더들과 간담회 개최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강승일

2024-12-09 16:22:15

 

 
어촌활성화 주역 여성어업인 리더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9일 도청 별관에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김경자 충남여성어업인연합회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여성어업인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촌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는 여성어업인들과 소통하며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제2차 여성어업인 발전 기본계획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여성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복지 요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여성어업인의 일과 가정 양립, 어촌 내 리더십 강화 방안, 어업 관련 교육 및 기술 지원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어업인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여성어업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간담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도와 현장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여성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여성어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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