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배출업소 지도점검 간담회 개최

대기오염 감시 강화 및 이동측정차량 운영 확대 논의

강승일

2024-12-06 15:40:13

 

 
대기질 개선 관계기관 머리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대기배출업소 지도점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배출업소 오염도검사 및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 현황 등 연구원이 추진 중인 업무 실적 보고와 함께 2025년 추진 계획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감시활동 중요성과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동측정차량의 운영이 대기질 관리와 오염물질 배출 감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도·시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을 확대해 더욱 체계적인 감시와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정책 마련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배출업소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기환경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기질 개선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남도는 대기오염 방지와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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