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2024 정신건강증진사업 연찬회’를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15개 시군 보건소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예방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실무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실무자들 간의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유공자 표창과 함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문 강사의 특강과 힐링콘서트가 열려 실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2024년 사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실무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가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실무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