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교육 실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실무자 역량 강화 목표

강승일

2024-12-05 15:18:00

 

 
겨울철 시설물 철저한 안전관리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2월 5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와 시군, 건설 공사장, 민간 시설물 안전관리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맞아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건축시공기술사, 이인영 ㈜오푸스 펄 건축구조기술사, 윤정현 ㈜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 토목구조기술사가 참여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무 △동절기 건축 및 토목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무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요령을 습득했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은 시설물의 안전이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초부터 해빙기, 우기, 행락철 등 시기별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며 도내 구조위험 취약시설물에 대한 도 및 시군 민간 합동 안전점검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며,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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