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신임 임원진 선출

가금현 회장 선출…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 다짐

강승일

2024-12-03 16:47:32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12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장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종수 충남도 인구전략국장, 김지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장, 시군 감시단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장에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의 가금현 대표가 단독 추대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의 오연근 대표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의 김은성 대표가 각각 선임됐으며, 상벌위원으로는 청소년보호국민정화운동본부 충남지단의 이성규 대표가 선출됐다.

 

가금현 신임 협의회장은 “청소년 관련 문제가 갈수록 늘어가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도내 24개 단체 1890명의 감시단원이 활동 중이며,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목표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민간단체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감시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남도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임원진의 선출로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청소년 보호 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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