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

성과보고대회 개최…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강승일

2024-11-29 13:47:28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24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유공자들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 이석구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시군 보건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는 표창 수여,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에서는 공주시보건소를 포함한 7개 우수보건소와 공무원 11명, 도민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헌신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강에서는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어 조우석 디지레이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보건사업기획’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의 가능성과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또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시행 중인 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내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성과보고대회는 충남의 건강증진사업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충남도의 노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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