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2030년 장기 국책사업 원활한 추진 위해 사례 공유 및 현안 논의

강승일

2024-11-28 14:00:01

 

 
도내 지적재조사 담당자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월 28일 태안군 베이브리즈 가족 호텔에서 도내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계 조정 및 협의, 조정금 징수·지급과 같은 주요 업무를 공유하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도와 시군구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 유공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현안 토론, 업무 추진 사항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드론 활용 현장 확인 및 의사결정 지원’과 같은 12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시 결과도 및 성과도 발급’ 등 14건의 현안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일 차에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적 민원 현장 상담실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시군구 담당자들이 경계 협의 과정과 조정금 지급 시 발생하는 민원을 어떻게 처리하고 대응할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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