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전통과 특색을 갖춘 도내 맛집 80곳의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잘 알지 못했던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선정된 맛집 80곳은 각 시군에서 추천한 업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곳들이다. 맛과 위생을 모두 충족한 믿을 수 있는 업소들이 포함되어 충남의 음식 문화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책자에는 각 맛집의 대표 음식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사진은 물론, 음식에 얽힌 스토리텔링, 가격 정보, 주차 가능 대수, 주변 시군의 관광명소와 특산물 정보까지 담겨 있어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휴대하기 쉬운 소책자도 발간했다. 책자는 오프라인 배부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주요 맛집을 소개하는 쇼츠 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짧고 재미있는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충남 맛집의 매력을 전국에 홍보하고 젊은 감성을 더한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발간한 이번 책자는 전국 공공기관과 관광협회 등에 배부될 예정”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맛집을 널리 알리고, 맛과 위생 모두에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맛집 안내 책자를 통해 지역 음식문화와 관광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