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이 전국 9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홍보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시기적절한 보도자료 제공,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농업기술 및 보급 홍보, 현안 이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중앙부처와의 협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홍보 성과로는 △스마트팜 기술과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우수 농업기술 및 연구·지도사 관련 기획보도 추진 △신품종 소개 및 영농기술 보급 활동 △지도사업 홍보를 위한 신문·방송 보도자료 제공 △중앙부처 제작 카드뉴스 및 영상 공유를 통한 매체 협업 등이 꼽힌다.
특히 농업인의 관심을 끌만한 다양한 농업기술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은 창의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일반 대중에게 농업기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홍보 채널을 확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손승완 도 농업기술원 홍보 담당자는 “스마트 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 양성, 기후변화와 관련한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1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광역시·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기관 홍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사업 홍보 유공자 시상과 함께 홍보성과를 공유하며 농촌진흥사업 홍보 전략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찬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