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유재산 연찬회 통해 업무 역량 강화와 화합 도모

도-시군 담당자 협력 강화…정책 설명·현장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4-11-21 14:40:56

 

 
“충남 공유재산 관리, 자신 있어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와 시군의 공유재산 담당 직원 간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한 ‘2024 하반기 공유재산 연찬회’를 21일부터 22일까지 태안군 안면읍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와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유재산 관리 업무를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찬회 첫날은 공유재산 유공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에서 ‘공유재산 제도 해설과 질의회신 사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시군 담당자들이 실무 과정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소개하며, 시군의 업무 환경 개선 사례와 시스템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도와 시군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둘째 날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공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꽃지 해수욕장에서 현장 견학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일상 업무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성일 충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와 시군 간의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공유재산 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와 시군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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