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 올해의 SNS’ 광역지자체 부문 3관왕 달성

페이스북 대상·블로그·인스타그램 최우수상으로 온라인 소통 선도

강승일

2024-11-21 13:52:36

 

 
도민과 ‘온라인 소통’ 올해도 잘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1일 열린 ‘2024 제10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온라인 소통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는 △페이스북 대상 △블로그 최우수상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7년부터 지속된 누리소통망(SNS) 분야 수상 기록을 더욱 공고히 한 성과다.

 

충남도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블로그, X, 스레드 등 총 8개의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별 특성과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이 같은 전략은 도의 주요 정책과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최근 1년간 구독자 수가 약 10만명 증가해 총 44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특히 민선8기 핵심공약인 ‘충남형 풀케어’ 정책의 하나로 주목받은 ‘주 4일 출근제’를 소개한 릴스는 조회수 360만회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한, 허영만 화백이 참여한 ‘충남 식객’ 프로젝트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의 매력을 홍보하며 사전 붐업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충남도는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채널 간 연계를 통해 공식 누리소통망의 중심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행정의 결과로 이번 수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리소통망을 통해 충남의 다양한 매력과 소식을 국내외에 알리며,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수상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도의 이번 3관왕 수상은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도민과의 소통과 행정 홍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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