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응급의료 민관합동 역량강화 연수 개최

도, 응급의료 발전 공동연수 개최…응급의료 관계자 역량강화 및 소통

강승일

2024-11-19 15:13:12

 

 
충남 응급의료 발전 민·관 협력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9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충남도 및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응급의료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시상 △응급의료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 △특강 △응급의료 토크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응급의료 분야에서 헌신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기리며, 이들이 도내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특강에서는 서지나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연수원장이 ‘생명존중 및 동기부여’를 주제로 강연하며 응급의료 종사자들에게 생명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정성훈 크리에이터가 ‘사람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주제로 패널과 함께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응급의료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관이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응급의료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