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제작 영화 <루프>, 12월 4일 개봉 확정

이정욱 기자

2024-11-15 20:18:22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교수와 학생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스릴러 장편영화 <루프>가 오는 12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고등학생 ‘세종’이 친구 ‘진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루프>는 한국영상대학교 구상범 교수가 각본과 연출을 맡고, 유세문 교수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또한, 재학생이자 ㈜무림산업의 대표인 라왕균이 공동제작을 맡아 교수와 학생이 함께한 협력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루프>는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장편영화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주연 배우 이효제(세종 역), 정지훈(진수 역), 유신(효상 역)이 열연을 펼친다.

 

이효제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도>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정지훈은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의 호흡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루프>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한 협업의 결실이자, 교육과 실무를 연계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화 산업에서 창의적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 <루프>는 11월 27일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12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독창적인 스릴러 요소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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