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 김장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 전달

‘행복찬 드림’ 사업 일환으로 김장김치 120kg 지원…이웃사랑 실천

이정욱 기자

2024-11-14 06:46:02

 

 
아름동지사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동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행복찬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행복찬 드림’ 사업은 아름동 협의체가 매달 착한정육점의 후원을 받아 고기로 만든 밑반찬과 계절 과일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김치 120kg을 담가, 이웃들이 겨울철 식탁에 김장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돕는 등 정성을 가득 담은 나눔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파를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태 아름동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나눈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덕남 아름동장 또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김치가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 드림’ 외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한 아름동 365’, ‘투고 박스’, ‘아름사랑상품권 지원 사업’,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꿈나무교실’, ‘아름드림데이’ 등의 특화사업이 그 예로, 이러한 사업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 내 복지 자원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며,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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