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의 질 향상 및 시행률 제고 방안 논의

강승일

2024-11-11 15:53:21

 

 
“골든타임 확보하자”…심폐소생술 교육 질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11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심폐소생술 교육협의체, 도 보건정책과, 충남소방본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충남응급의료지원단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행사는 도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통계와 심폐소생술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활동 개선 및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내 심폐소생술 교육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분석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내용과 방식에 대해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의견을 나누고, 교육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내용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심폐소생술 교육방법 개선 △교육 시나리오와 실습 중심의 훈련 강화 △응급 상황 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모의 훈련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며, “도민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교육협의체를 통해 일반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과

 

한편,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협의체는 충남응급의료지원단의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민의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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