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새롬종합복지센터 방문… “직원 건강이 시민 행복의 시작”

입주기관 업무 환경 점검 및 직원들과 소통… 복지서비스 향상 위한 행정적 지원 약속

이정욱 기자

2024-08-09 15:21:11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9일 새롬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입주기관의 업무 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만 5833㎡ 규모로, 2017년 3월에 준공된 이래 현재 17개 기관과 20개 시설이 입주해 있는 세종시의 중요한 복지 허브다.

 

세종시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권별로 특화된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4생활권에 걸쳐 4개의 종합복지센터가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가족복지형 센터로 2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18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17개 입주기관의 업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후, 센터 1층에 위치한 자활근로사업장 ‘새롬카페’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직원들은 일선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최 시장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최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이 불편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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