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다솜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순조롭게 진행 중

주민과 함께 자라고 변화하는 마을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담아

이정욱 기자

2024-08-02 14:13:28

 

 

 

조감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솜동 복컴은 5생활권 지역의 주요 거점 복컴으로, 기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능 외에도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등을 포함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지난해 12월 복컴 설계를 시작해 올해 7월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2025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5-2생활권의 입주시기에 맞춰 2028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다솜동 복컴은 세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노인문화센터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 공원, 공동주택을 통합 설계하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방식을 적용해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며, 가족 단위나 마을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솜동 복컴이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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