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

영양 취약계층 위한 체계적 급식 관리 확대

이정욱 기자

2024-08-02 07:00:49

 

 
세종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영양관리 탄탄하게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영양 취약계층의 급식 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소를 통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는 2013년 협약을 통해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 사무를 지난달부터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급식소에 전문 영양사의 영양, 위생, 안전 순회방문지도를 제공하고 질환별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급식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별 식생활 교육도 진행하여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등록과 지원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소속 직원들은 세종시 어린이급식시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영양사협회 기관지 국민영양 7·8월호 이달의 영양사에 선정되었다.

 

세종시는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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