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대회 준비 방향성 확립을 위한 특강 개최

이창섭 부위원장, '최고(the best one)'보다 '유일함(the only one)' 추구

이정욱 기자

2024-08-01 12:12:42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3년을 앞두고 2.5단계 조직 개편과 함께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며, 대회 준비를 위한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이번 특강은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의미 있게 다른 U-대회 준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최고(the best one)'보다 '유일함(the only one)'을 추구해야 한다"며, 조직위가 나아갈 업무 방향성과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남보다 잘하는 것보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며, "Think Different"와 "다른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특히 직원 간, 유관기관 간, 4개 시·도 간의 정보 공유와 활발한 소통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근무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조직위의 대회 준비 방향성과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는 향후에도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 개국에서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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