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방위 교육 실시로 재난 대비 능력 강화

2024년도 하반기 1차 민방위 사이버 및 집합교육 8월부터 시작

이정욱 기자

2024-08-01 07:48:49

 

 
세종시, 2024년 하반기 민방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1차 민방위 사이버 및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연차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방호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민방위 사태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최근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여 세종시는 다양한 형태의 재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무늬 전자 통지를 활용한 교육 안내와 교육 이수 처리를 진행하여 기존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함으로써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계획된 민방위 교육의 세부 일정, 장소, 이수 방법 등은 세종시 누리집 민방위 안내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2차 민방위교육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사태 시 대처 방법과 일상생활 속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민방위 교육·훈련에 대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8월과 11월 각각 예정된 공습 대비 훈련과 전 국민 대피 훈련 등에 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은 공습 및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민방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다양한 재난 대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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