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2024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딸기산업 발전 결의 다지고 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 마련

강승일

2024-06-21 15:42:29

 

 
‘딸기산업 발전’ 결의 다져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시군 딸기연구회원, 전문가, 농자재 관련 회사, 국회의원, 도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딸기산업 발전을 결의하고 전문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도내 딸기농업인 간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딸기 농업인들이 결의문을 통해 품질 좋은 딸기 생산으로 충남 딸기의 경쟁력 향상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별 재배 농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재배 기술과 영농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민우 충남딸기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딸기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딸기 농업인 스스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딸기재배 농업인들은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와 함께 앞으로도 딸기 발전을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희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장은 “도 대표 작목인 딸기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재배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및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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