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0회 자활한마당’ 개최…참여자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자활사업 참여자 사기 진작과 자립 의지 고취…생산품 전시회도 열려

강승일

2024-10-25 15:17:26

 

 
자활사업 참여자 소통·화합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20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주요 순서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기여한 논산군과 자활기업 뜸부기모시떡 등 2개 자활기업, 청양지역자활센터, 공주시 윤아름 주무관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유공자 표창식이 열렸다.


이들은 지역 내 자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어울림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내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자활 제품의 인지도와 판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충남 자활사업단이 생산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과 사업 규모 확장, 판로 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하며, 충남도가 후원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과와 노력을 기리는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