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방관리 항만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적법한 사용 관행 정착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방관리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지방관리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 내 항만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항만시설 무단 사용 여부 △항만 구역 내 불법 행위 사례 △전용사용 허가 항만시설의 허가조건 준수 여부 △화물 관리 실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시정 조치와 함께 변상금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입출항 사용료와 화물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납부 현황을 점검해 사용신고 누락자와 체납자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방관리항만의 질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항만 운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