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교통약자 및 국가유공자 위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총 1575면 중 46면 교통약자 및 국가유공자 배려 주차구역으로 지정

강승일

2024-06-20 07:34:28

 

 
가족 배려 주차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 도청사 내에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가족 배려 주차구역’을 청사 지하 2층 주차에 6면 조성했다. 이 구역은 임산부와 영유아, 노약자를 동반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국가유공자들이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 1층 주차장에 2면 설치했다.

 

각 구역은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가족 배려 주차장’과 ‘국가유공자 우선’ 문구를 표시했다.

 

이번 조정으로 충남도청 주차장은 총 1575면 중 국가유공자 우선 2면, 가족 배려 6면, 임산부 13면, 장애인 25면, 전기차 31면, 일반 1488면, 기타 10면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가족 배려 주차구역과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상 속에서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보훈 문화를 실천하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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