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장마 대비 침수피해 우려지역 긴급점검 실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고수위 대응책 마련

강승일

2024-06-17 15:50:11

 

 
충남소방,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이달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할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지하차도와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긴급 점검한 도 소방본부는 소방차량과 풍수해 장비 점검을 통해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장마 대비 주요 조치 사항

  • 소방차량 및 풍수해 장비 점검: 소방차량과 풍수해 장비를 점검하여 출동태세를 유지.
  • 119 신고 폭주 대응: 근무자 보강과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여 119 신고 폭주에 대비.
  • 위험 지역 집중 소방력 투입: 위험 지역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고수위 대응 실시.
  •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자연재난 발생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 해안가 및 하천 순찰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순찰을 강화.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이날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공주 옥룡동 일대를 방문하여 위험요인을 살피고 침수 대비 인명구조 대책 등을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올해 여름 장마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집중호우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최대 소방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충남소방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