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서산중앙고 학생 대상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 실시

영농 진입장벽 완화 및 창농 기회 확대 목표

강승일

2024-06-13 14:49:28

 

 
13일 서산·태안 일원에서 서산중앙고 생태경관디자인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계고교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서산·태안 일원에서 서산중앙고 생태경관디자인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계 고교생을 위한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실습을 활성화하여 영농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창농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서유채 스마트팜 농장을 견학하고 영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팜 사관학교 등 농업기술센터 시설도 탐방하며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박세근 팜엔조이 농장 대표의 청년 스마트팜 창농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창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이번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은 8개 시군 총 29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바뀌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래 농업 인재인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실습·창농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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