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청에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으로 도민 편의 증진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서비스 제공, 도민 시간과 비용 절약 기대

강승일

2024-03-05 06:49:14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7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하여 도청 민원실에서 도민 편의를 위한 ‘2024년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운전면허와 관련된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대행 서비스로, 도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 민원을 신청받는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방문하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음날 오후부터 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경우보다 5∼6일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임장을 첨부할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 면허증을 받을 수도 있어 많은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들이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민원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도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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