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간 지적측량 관계자 간담회 개최로 토지정보 정확도 향상 목표

지적측량업체와 소통 강화, 제도 개선 및 정확한 토지정보 구축 방침

강승일

2024-03-04 16:48:35

 

 
지적측량 관계자 민관 소통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에서 민간 지적측량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토지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적측량업 동향, 측량업 등록관리,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안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토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택지 개발,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31개 사업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하는 민간 지적측량 수행자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간담회에 앞서 측량업체가 수행 중인 사업 자료를 사전 검토하고, 질의응답 및 실무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내 토지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축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측량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속적인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내 토지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가 민간 지적측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지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관련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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