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급 이상 간부 대상 직무성과계약 체결

김태흠 지사, 성과중심의 도전적 과제 추진 강조

강승일

2024-03-04 11:39:01

 

 
‘성과중심 도전적인’ 직무성과 계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 실현을 위해 2024년도 4급 이상 간부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이번 직무성과 계약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급 이상 간부 1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할 도전적 과제들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선정된 과제는 총 220개로,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초광역 공동체 구축 △지역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모델 마련 △외국인 투자유치 및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계약과제는 도전성과 성과 중심으로, 난이도 및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연중 평가되며, 최종 결과는 5급 이상 관리자의 성과연봉 결정 및 각종 인사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3년차로 도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할 시기"라며,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 도정 방향에 맞게 강한 의지를 갖고 각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도정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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