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문화원 시설 개선으로 문화활동 활성화 기대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을 위한 11억 5000만원 투입

강승일

2024-02-23 07:18:2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지방문화원 노후시설 기능보강' 사업 지원 대상 시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총 사업비로 1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지방문화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의 보안과 안전을 강화하고, 문화원사의 구조 재배치, 공연장의 확장 및 보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도 내에는 천안시에 2곳을 포함하여 각 시군별로 1곳씩 총 16곳의 문화원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시설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문화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강화되는 것이다.

 

조진배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원이 도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의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 내 문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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