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년 보건소장 회의 개최로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 공유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감염병 관리 강화 방안 논의

강승일

2024-02-19 16:33:27

 

 
균형 있는 보건·의료체계 위해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4년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을 공유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을 포함한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 계획 및 정책 방향

  • 의료 서비스 개선: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등을 통해 접근성 강화.
  • 감염병 관리: 역학조사관 교육 및 훈련 강화, 의료 관련 감염병 관리 강화, 결핵 관리 전담 인력 역량 교육 등을 지속 추진.
  • 건강 증진 및 식품 안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률 제고, 취약계층 건강검진 및 소아·청소년 당뇨환자 지원 체계 강화.
  •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평가 및 개선 방안 모색.

신규 사업 홍보

  •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등이 신규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올해 변경되는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국장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시군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와 현장 확인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는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