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 위한 사전 준비 박차

다양한 홍보활동과 관광 콘텐츠 발굴로 4000만 관광객 시대 목표

강승일

2024-02-19 08:21:39

 

 
2025년 충남 관광객 4000만명 시대 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를 사전 충남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활동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엠지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최신 트렌드를 활용한 홍보가 주목된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활용한 숏폼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일본, 베트남, 인도, 독일 등에 설치한 해외사무소를 활용, 각국의 특색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하며, 신규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하반기에는 메가 이벤트 개최와 함께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사전 콘서트를 통해 관심과 기대를 높일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 한달 살기 관광 사업을 확대하고, 투어패스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역축제의 랜드마크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백제 역사문화 관광거점 마련과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슬로건은 ‘충남이면 충분해’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관광 특색을 리듬감 있게 표현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성공개최 준비에 방점을 둘 예정”이라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전략적 홍보 추진을 통해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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