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일본 출장으로 충남의 글로벌 확장 이어가

일본사무소 개소식 및 충청 교민들과의 네트워크 확대

강승일

2024-02-15 08:49:2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충남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출장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충남의 유럽 전진기지 설립에 이어 해외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출장 첫 날, 김 지사는 도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만나며, 이 자리는 16일 열리는 일본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마련됐다.

 

일본사무소는 충남의 경제 영토 확장과 통상 진흥, 투자 유치, 지방외교 활성화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윤덕민 주일 대한민국 대사, 야마시타 지사,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김 지사는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축하의 뜻을 나누고, 재일충청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충청 출신 교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최초로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협약식이 진행되어 충남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확대와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출장을 통해 김태흠 지사는 일본 내 충청 출신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일본 자치단체장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남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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