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착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제2차 시행계획 발표

강승일

2024-02-14 14:53:08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충남 지역의 대기질 개선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도는 화력발전소, 제철단지, 석유화학단지 등 대형 배출원과 중국의 영향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2차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제1차 시행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대형배출원 감축,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미세먼지 농도를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2차 시행계획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및 농도 현황 분석, 충남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비전 및 배출저감 목표 설정, 분야별·단계별 세부적인 개선 대책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충남도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대기질 개선 대책을 수립하여 도민의 건강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5년간 대기환경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