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실시

제2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으로 농업 미래인재 육성에 나서

강승일

2024-01-22 14:44:42

 

 
스마트팜 이론부터 실습까지 책임진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에도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제2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입교식을 열고, 청년들의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농업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스마트팜과 관련된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전 과정을 제공한다. 제2기 교육생은 3.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되었다.

 

교육생들은 다음달 23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스마트팜 기초 이론 및 기타 교양 과목을 배우며, 이후 5개월간 선도 농가에서 현장 실습 교육을 받는다. 현장 실습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연계한 경영형 실습농장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강료는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현장 실습 교육 기간 동안 교육 훈련비도 지급된다. 수료생에게는 국·도비 정책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에 대한 우선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도내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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