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교육생 모집

전문교육 과정 통해 미래 농업과 치유농업 인력 양성 목표

강승일

2024-01-11 07:47:37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의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인대학은 총 100시간 내외의 교육 과정으로, 치유농업학과와 미래농업학과 각 30명을 모집한다.

 

치유농업학과는 치유농업시설의 품질 관리 과정을, 미래농업학과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애그테크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귀농대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도내에서 재배 가능한 신소득 작물 탐색 등을 포함하는 70시간 내외의 아열대작물학과 과정으로, 귀농·귀촌인 및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이며, 교육생 신청은 충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귀농대학의 경우, 귀농자 뿐만 아니라 작목 도입 신규자의 입학 신청도 받는다. 이러한 전문교육 과정은 충남 농업의 미래 발전과 농업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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