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이차전지 소재·부품 “원스톱 서비스” 본격 시동

강승일

2023-10-16 09:41:18




이차전지기술센터 사진자료(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가 충청권 이차전지 혁신기관과 연계해 이차전지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의 신규 소재·부품을 이차전지 표준 셀에서 성능을 검증해,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고 신속하게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을 모집하며 이차전지 소재·부품의 양산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원 사항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기술지도 프로그램으로 수혜기업은 충남 6개社, 충북 2개社로 각 혁신기관에서 총 21건의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장비를 구축하고 참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충남TP에서 소형 셀 준자동화 제조 장비를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소재·부품의 feasiblity 검증 및 공정 기술 확보를 통해 소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충남TP 김상호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충청권 혁신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차전지 산업현장 목소리에 더욱 집중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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